제 목 : 딸 키우는 선배님들께 조언요청드립니다.

위로 단순한 아들래미 키워서 겪지못한일이라

조언부탁드립니다.

둘째인 딸아이가(초6) 넘 착하고 활달하고 

반에서 반장이고 친구관계도 좋은편이었습니다.

근데 반에 아주 분위기흐리는 날라리 여자애들 무리가

있는데, 그아이들은 선생님도 못건드리네요.

선생님이 가장큰문제라 생각듭니다. 걔들이

친구들 물건뺏고 수업시간에 시끄럽게해도

그냥 내비둡니다. 그러니 기강이 완전 무너졌어요.

이런상황에서 반장인 저희 아이를 상대로 그여자애들이 

ㅇㅇ는 여드름이 겁나많다

ㅇㅇ는 반장되더니 나댄다

ㅇㅇ는 착한척하고 있다

ㅇㅇ는 우리반 최고의 찐따다

이래가며 계속 뒷담화를 한다는데요.

계속 제아이와 친한 애들에게 왜 ㅇㅇ같은 찐따랑

같이 노니? 라고 계속 얘기한다네요.

아이가 하루는 울며 그러더라고요

왜 나만가지고 저러냐고

근데 졸업하기2주전이고

선생님은 말해봤자 수습안해줄게 뻔하고

저흰 근처중학교아닌 좀 먼 중학교로 입학갈거고

결정적으로 아이가 일을 더키우는걸 원하질않아요.

결국 제가 위로해주는것 밖에 없는데

뭐라고 위로해줄때 아이에게 가장 단단한 위로가

될까요?

저는 '꼭 못난 인간들이 남을 깔아뭉개는 단어를 써야

지가 높이올라가는 줄 안다. 걔들은 지금 니네반애들이

착하고 선생님이 방치해놓으니 계속 저러는데 저것들 중학교 올라가면 거기선 학폭으로 신고당할거다. 어짜피 언젠가 입을 더럽게 놀린 댓가를 치루게될거다. 백프로다

그리고 학교갈날 2주밖에 안남았으니 언제든 가기싫음

말해라. 집에서 책이나읽자. 나쁜년들..'

라고 해줬거든요..

딸키워보신 어머님들 좋은위로의말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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