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대요.
뿌리 뽑힌 듯 공허하고 외롭기도 하고,
부모중심으로 모이던 형제관계도 소원해지고
정서적 버틸목이 없어서 쓸쓸하기도 하고,
부모한테는 흉 안되는 얘기들 할곳이 없어진 거,자랑할 데가 없어진거...
또 한편 홀가분한 마음도 들어요.
봉양 부담이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서 아쉽기도 하고
연말 다가오니 허전하네요. 참 새해에 세배할 사람이 없겠구나...
작성자: ...
작성일: 2023. 12. 19 10:15
제가 그런대요.
뿌리 뽑힌 듯 공허하고 외롭기도 하고,
부모중심으로 모이던 형제관계도 소원해지고
정서적 버틸목이 없어서 쓸쓸하기도 하고,
부모한테는 흉 안되는 얘기들 할곳이 없어진 거,자랑할 데가 없어진거...
또 한편 홀가분한 마음도 들어요.
봉양 부담이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서 아쉽기도 하고
연말 다가오니 허전하네요. 참 새해에 세배할 사람이 없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