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침밥 거의 다 차리고 이제 사과 깍으려는데
사과좀 깍아줄래?
매일 사과 깍아요.
사과접시 식탁에 내려놓고 바로 포크 주려고 돌아서자마자
포크 좀 주세요~
나도 모르게 준다고! 하고 날카롭게 댓구하고 ㅜ
남편은 높임말까지 쓰면서 말했는데 화낸다고 삐져서는
포크달라는 말도 못하냐고 하네요
에휴. 모르겠네요
20년을 살았는데도 안 맞는건지
20년이나 살아서 짜증이 나는건지 ㅠㅠ
작성자: ㅠㅜㅜ
작성일: 2023. 12. 19 07:55
아들 아침밥 거의 다 차리고 이제 사과 깍으려는데
사과좀 깍아줄래?
매일 사과 깍아요.
사과접시 식탁에 내려놓고 바로 포크 주려고 돌아서자마자
포크 좀 주세요~
나도 모르게 준다고! 하고 날카롭게 댓구하고 ㅜ
남편은 높임말까지 쓰면서 말했는데 화낸다고 삐져서는
포크달라는 말도 못하냐고 하네요
에휴. 모르겠네요
20년을 살았는데도 안 맞는건지
20년이나 살아서 짜증이 나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