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 밤도 야심한데 옛날 기억하나 소환해봐요

어릴 때 너무 갖고싶었던 기억

뭔가 부러웠던 기억 있으세요?

 

저는 다섯살쯤이었던 것 같은데

친척들이 같이 놀러갔었어요

잔디밭에 둘러앉아 사촌동생이 먹던 그거,

요만한 유리병에 들었던 거버이유식이 그렇게 먹어보고싶었어요.

 

70년대 초반이라 그게 귀했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 제가 이유식 먹을 나이가 지나서

먹을자격이 없어서리 못얻어먹었을건데

그 때 얼마나 강렬하게 먹고싶었던지...

갑자기 생각이나서 글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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