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번으로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변변한 대학생활도 하지 못했어요
3학년에 교환학생으로 독일 출국 직전에 포기했구요
학사일정이 애매해 한 학기 휴학하고
KIST 인턴 과정을 거쳐
올해 8월에 졸업했지 말입니다
어렵사리 전기관련 자격증 하나 따서
바늘구멍 같다던 취업문을 여기저기 두드렸어요
기약없이 나름대로 눈물겨운 나날을 보내던 중
엊그제 삼성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지 말입니다
뛸 듯이 기뻐하더군요
저도 벅찬 기분을 추스리고 조심스럽게 자랑 글 하나 올려 봅니다
여러분!!
조언도 좋고 한 말씀만 하시옵소서~ ㅎㅎ(신자는 아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