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상이 사치였네요.
몸이 망가지기 전엔 알 수 없었는데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상이었던 걸
이제 알았어요.
몸이 안 좋아지니 멘탈이 너무 약해지고
악화될까하는 두려움에 마음이 자꾸 힘들어지네요.
죽을 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낫기 쉬운 병도 아니라서
하루하루 조바심내며 지내고 있어요.
그나마 아이들, 남편 내 가족들이 있어서
힘을 내게 되네요.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하는데 힘들어요.
작성자: ..
작성일: 2023. 12. 18 16:26
그냥 일상이 사치였네요.
몸이 망가지기 전엔 알 수 없었는데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상이었던 걸
이제 알았어요.
몸이 안 좋아지니 멘탈이 너무 약해지고
악화될까하는 두려움에 마음이 자꾸 힘들어지네요.
죽을 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낫기 쉬운 병도 아니라서
하루하루 조바심내며 지내고 있어요.
그나마 아이들, 남편 내 가족들이 있어서
힘을 내게 되네요.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하는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