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절연한 친모의 부채

제목 그대로입니다.

형제에게 연락와서 들어보니

절연한 그 여자 분이 돈 사고를 크게 쳤다고 합니다.

저는 수십년간 절연상태이고 동생은 그나마 연락은 하는 사이였는데

이번에도 동생에게 돈 내놓으라고 협박한다고 합니다. 

 

늘 가식적으로 좋은 부모인 척, 사람들에게 우아한 척 행동하며 

지인들에게 돈 빌려서 엉뚱한 곳에서 사기당하고 

책임은 다시 주변인들에게 떠 넘기고 자기는 도망가기 패턴 무한 반복.

참 무책임한 게 경찰신고해야 하는 상황인데 

경찰신고는 안하고 사기꾼에게 말도 안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냥 빌린 돈은 갚아달라고만 동생에게  하소연(=협박) 하고요. 

 

착하고 순한 막내라고 저리 막 대하면서 

자기는 어른 대접하라고 요구만 하고

어떤 일을 저질렀든 자기는 무결하다고 주장하는 뻔뻔한 위선자입니다.

 

무대응, 무관심이 방법이지만 

열심히 사는 동생 매번 의지 꺽어질 때마다 참 속상하고

나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에게도 피해가 갈 지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