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생 엄마한테 학대 당했는데 곧 돌아가실 거 같네요

나이가 너무 드셔서..(70대고 몸 안 좋아졌다고 맨날 한탄함)

연 끊어봤자 그게 그거인 수준이네요

엄마는 지금도 가스라이팅 시도하고 목청이 나의 백배는 크고 서슬 퍼렇긴 하지만

가스라이팅 할 때 듣기싫다 하면 본인 남은 인생, 체력 떨어질 날만 남아서 잔소리 포기함(이렇게 되기까지 나는 40중반이 걸렸음)

세월 지나면 이렇게 될 거...

내 인생만 망가졌고 버려졌네요

꼭 엄마 아니더라도

가족한테 고통 받으시는 분들

인연 정리는 정말 단 하루라도 젊을 때 하세요..

어차피 100년 지나면 지금 태어나는 갓난 아기들도 아무도 안 남구요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 버텨봤자

노화든 병이든 가해 상대방 죽어버리면

뒤에는 병든 육신, 정신에 만신창이 된 행복한 기억이라곤 전혀 없는 일그러지고 불행한 인생만 남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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