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천주교질문) 가정의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분 있나요

엄마가 면담을 통해,

그동안 가정을 위해 희생도 하고

본인이 없는 삶을 살며 주님의 뜻에 맞게 잘 살아 온것 같으나, 이를 가정에 "성화"시키는 것이 아직 안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십자가라 생각하고 살지만

그래도 그 십자가가 아직도 너무 힘겨울때가 많아서, 아직도 끝없이 수행해야해서 그런걸까..하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런데 엄마처럼 저도 제 남편이 너무너무 밉습니다. 

아이만 없으면 갈라서고 싶을정도로요

이런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세속적으로 싸워봤자 벽보고 얘기하는 것 같고

신앙도 없는 사람이라 신앙적 얘기는 더더욱 통하지않고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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