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사망한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 폭언, 협박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던
사실이 조사 결과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는 15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서울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상명대부속초) 기간제 교사
사망사건의 민원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 폭력) 가해 학생 부모가 우리 딸에게 '다시는 교단에 못 서게 하겠다',
'콩밥을 먹이겠다' 등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https://v.daum.net/v/2023121516050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