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사춘기 아들과 남편과 시댁에 갔어요
평소에도 잔소리 엄청하는 시아버지인데
오늘 전화해서 하는 말이
아이가 핸드폰을 너무 많이 본다는거에요
할아버지댁가서 할게 별로 없으니까
핸드폰본거다. 쉬러간 거라고 생각해주시구 좀 봐주세요 했더니
아니 너는 애가 그렇게 핸드폰을 보는데 가만히 있냐면서 앱을 걸어놓던지 통제할 생각을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냐며 이해가 안간대요 나참..
다 큰애가 할아버지댁에 따라가는것도 다행인데
그럼 뭘 하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