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데블스 플렌...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느낀점

게임이긴해도

서로 속고 속이고, 머리를 쓰고,   묘략적이고 

상황이 쪼이고,  살아남으려는 치열함이 있는

 서바이벌 게임을 성향상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이 프로 외에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음악서바이벌은 봅니다만 ^^;;

 

어쩌다 보게되어서 보고있는데

보면서  느낀점은 

참가자들의 뇌의 성향이 굉장히 이성적이고

객관적인거 같다는거에요

어쩔때는 공격을 당하고 코너에 몰림을

대놓고 당해도?  또는 일이 잘 안풀려 실력이 없게 보이더라도 

그걸 마치  나라는 존재자체에

타격을 얻어 자존감이 떨어지고 감정이 상하고

관계에 영향을 주게되는게 거의 없고

감정 회복이 굉장히 빠르다...는 거에요

 

저는  만일 저런 코너에 몰리고

 공격당하는 입장이 되거나

주사위가 계속계속 잘 안나오게되는 상황이면,

공격하는 사람이나 집단에 대한 감정이 생기고

내 자신에 대해 운이 없는 사람, 내가 이렇지 뭐

이런 나를 다 멀리할것이다, 나를 가치없다고

생각하겠지..이러면서 내면이

스스로 쪼그라들고

표정이나 행동이 어색해지고

버려지고 따돌림 당하는 입장의

상태가 되어버리거든요   스스로가요

 

지금은 그상태에서 벗어나서 살고있지만

과거의 저는 저런 메커니즘의 도식을

갖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삶이 참..제구실을

못하고 제 능력을 펴지도 못하고

한창때를  그렇게 어리석게 보냈었어요

 

이성의 뇌가 발달되어있는

사람들 집단이라 그런지

공과사를 구분하는 능력이 높아보이고

게임과 나 라는  것을 떨어뜨려서

볼수있는 힘이 있는거 같아..

오히려 게임자체보다

마음의 처세술을 배우게되네요

 

이성의 뇌가 발달되어있다는것이

어쩌면

그나마 안정되거나 건강한 정서를

갖고 있다는 것과 통하는것은

아닌지..싶기도 하네요

 

너무 이성의 뇌쪽만 발달되도

너무 감정의 뇌쪽만 발달되도

공동체의 사회에서 관계맺고 기능하기가

힘들수 있는거 같구요

 

이성의 뇌와 감정의 뇌의 퍼센트가

비슷할때  인생을 사는데 적당한거 같다는 생각도드네요

 

글로 폰으로 작성하고있고

글쓰기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잘 풀어놓지는 못하겠지만..

나와 일,  나와 내가 하는것  에 대하여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구분을 잘하는 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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