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는 스크램블 올린 유부초밥
작은 아이는 치킨커리 + 난
남편은 샐러드
원하는게 다 달라서 저 세가지 메뉴 + 사과 한 접시
이렇게 아침 차렸는데,
출근 등교 시키고 나니 식탁에 가득
커다란 유부초밥 일곱개 중에 세 개
난 2/3 치킨 커리 데운 그릇째 손도 거의 안댄 것 가득
사과 2/3개
가 그냥 남았네요.
저걸 언제 다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나..
그래봤자 남은 음식인데 내가 먹다가 먹다가 또 버리겠지...
싶은 맘에 의욕이 안생기네요.
큰 아이가 점심저녁을 집에서 못먹으니 아침이라도 잘 챙겨주고 싶은데
너무 낭비같기도 하고 참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