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살 딸 귀가시간 알리라는게 통제입니까

친구들에게 그런 조언을 들었는지

(자기 친구들은 다 그렇게 새벽까지 놀다가 택시탄다며...

그래도 부모가 허용 한다고)

부모가 완전 포기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말길 바라는듯.

저희 지역 한적한 곳이라 

되도록 대중교통 타고 다녀라(막차가 1시 15분 도착)

귀가 시간 알려라.

그럼 정거장 데리러 나갑니다.

혹, 피치못할 사정 있으면(어쩌다 친구 생파 등..) 미리 말해라.

놀다가 오늘 못들어가..이런거 안된다.

이정도에요. 아예 못놀게 하는 것도 아니고요

 

무조건 못놀게 하는 것도 아니고

언제 들어올지 알리는건 가족에 대한 예의 아닙니까

저도 남편도 그렇게 하고 있고요.

솔직히 애가 술처먹고 안들어오면 우리 부부 둘 다 못자요

어쩜 이렇게 부모 말을 무시하나 싶어요. 

아무리 놀고 싶어도

사람이 안들어왔는데 잠이 오냐고요

여자애가 술취해서 들어오는데..

누가 뒤에서 따라올지 걱정되고요.

 

오늘도 몇시에 들어와?

몰라

나가면 전화도 카톡도 안받아요

정말 맘같아선..................이하 생략.

어떻게들 하시나요...

제가 꼰대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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