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의 더러운 소리 듣기싫어요

목감기에 자주 걸리는데요

늘 가래를 심하게 개워요.

소리를 그렇게 내야 시원하다고요.

너무너무 듣기싫어요.

애들도 질색하고요

하지말라하면 화 내요.

자기 집에선 이러면 오히려 걱정해준다고

진정한 가족이 아니래요.

네. 뭐 시가는 그러더라구요.

밥 먹다 저러고 가래개워내면 

다들 어디아프냐고 폭풍걱정

시누들까지 그래요

가래색깔부터 점도까지 아주 세세하게도 물어봅니다 

드러워 미치겠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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