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돈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나이는 먹었고

돈은 없고

애 둘은 대학생

그마저 학자금대출

 

유튜브 보다 보니

호캉스 하면서 

룸서비스에 조식에

저런 호사 누리며 사는 사람도 많구나 싶으니

갑자기 내 꼴이 왜 이러나

우울하네요.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애들도 고생이고

남편도 고생이고

나도 고생이고

울컥하니 코끝이 찡해와요.

 

비도 오고

이런 마음이 드는 날도 있는 거니까

오늘은 우울하게 보내보려고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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