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일이 안오면 좋겠어요.

현역  수시6불합

재수 수시5불합 1예비4번 결국 불합, 정시 2불합

결국 지거국 1합으로 한학기 걸치고 반수

이번 2불합이고 내일 두학교 발표예요.

아이는 참 운도 안따라주네요.

불합이 뜰때마다 너무 고통스럽고 마음이괴로워요

내일 발표인데 또 불합격 통보를 받을걸

생각하니 심장이 뛰고 너무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속이 다 시꺼멓게 타들어가서

이젠 기대하지 말자 다짐하고 당연히 불합일거라

생각해도 막상 불합격을 받은 후 또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상상만으로도 두려워요. 

아이가 좌절하고 실의에 빠지지 않길 바라는데

얼마나 힘들지..

그냥 내일이 제 인생에서 삭제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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