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라 본인 말고는
아무도 생각안하는데 제가 암걸려도 어쩌냐고
울면서 다음날 본인 암검사 하러 가셨던 분이라 ㅜ
주변에 저희 엄마보다 연세 많은분이
딸부부랑 합가하며 아이 키워주고 있는데
딸이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공무원인데 사내 합창단이 있나봐요
그것도 애 생각 말고 하라고 드레스도 입어보고
공연도 해보고 영어도 배우고 싶음 하고
내가 해줄수 있을때 다 하라고
말이라도 고맙지 않나요? 나도 저런 엄마 있었음
좋겠다 싶고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