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대는 물론이고 학교들이 많이 없어지겠어요

저희 아이가 태어날 때만 해도 출생아가 40만명대였는데 

초등학교 들어갔더니 1학년이 50명 정도

한반에 16명, 한 학년 3반이더군요. 지방대도시에요. 

초등학교가 2군데나 집 앞에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 7년 후면 20만명이니 통계상으로 그 학교는 초등 입학생이 총 24명, 한반 정도로 운영 되는 거잖아요. 

초등교사가 다 합해서 20만명인데 한 학년에 3.5만명 정도 할당된다고 치면, 

교사 1명당 학생 7명 정도인건데.. 학교도 많이 통폐합이 되어야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는 7년 후부터 느껴질거고.. 중학교는 10년 후 부터 체감이 확 되겠네요. 

일단 저는 애를 둘이나 낳았지만, 집이나 차는 어찌어찌 되어도 제일 힘든게 사교육이네요. 

제가 아는 초등 선생님은 그냥 학교가 없어질 것 같다고 그러시지만, 애들이 사회성이 너무 떨어질 것 같아요.. 선생님도 많으니 방과후 퀄리티를 확 높여서 사교육을 공교육 안으로 많이 가지고 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 실험도 정말 퀄리티 있게 하구요. 영어도 완전 3:1 밀착으로 회화도 제대로 하고 영어도서관도 운영하고 첨삭지도 해주고, 악기 시켜주고, 남는 교실 밀어버리고 탁구장 줄넘기장 댄스교실 요리교실 미술교실 같은 거 운영하고 그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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