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부모 상 어디까지 알리세요?

친구가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연락했어요.

그 남편과도 안면이 있어

퇴근하고 혼자 먼 길 가서 조문은 했어요.

 

친구가 옆에 앉아서 

저랑 다른 친구 하나한테만 연락했다고 말하더군요.

좀 의외다 싶더군요.

훨씬 더 친한 다른 친구들, 동네 엄마나 교회 친구들한테는 연락을 안 하고

일종의 사회 친구인 저한테만 연락을 했대서요.

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저희가 그나만 인연이 좀 오래 되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남편이랑 안면이 있어서 그랬는지.

 

하여튼, 안 가고 찝찝한 것보다 가는 게 나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라면 그냥 다 연락하든가

아예 연락을 안 하든가 하지

이렇게 일부만 연락하진 않았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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