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부녀와 돌싱남의 로맨스

친구가  뒤늦게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어렵게 제게 고민을 털어놓는데  저로서는 난감하네요. 

이친구 워낙 바른아이라서 절대 그럴 아이 아닌데 

그간 시댁과의 갈등으로 많이 힘들어하다 남편의 대처가 잘 안되어 심적으로 돌아선 상태였어요 그래도 이리 엇나갈 친구가 아닌데 참...  안타까워요. 

 

그런데 남자는 주변에 여자가 많습니다. 단순 일로 만나는데도요.   아이러니 하게도 전 부인에게 심한 배신감을 당한 사람이라 여자를 혐오하듯  하고 안목도 꽤 높은 사람입니다. 

어찌 잘 아느냐면  저와 일로 아는사람이라 그렇습니다.  

남자는 워낙 옳은 소리 잘하고  능력도 있어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워낙 강성입니다. 

잔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두사람이 만난다니 의외고  바른 친구가 남편에게 실망하고 만난터라 단순  바람이 아닌건 확실한데 제 친구는 진심이고 진지하고 남자는 연애에 관해 제거 알수 없는부분이라 제가 막을수도 없고  그저 듣기만 했어요.ㅠ

 

그런데 이런저런 걱정이 되긴 하네요. 

솔로 남들이 유부녀를 가볍게 여기고 만나는건지 

아님 이남자도  진심인건지.ㅡ 

제 친구가 해준 말중에  남자가  그랬답니다. 

'저는 앞과 뒤가 똑같아요. '

 

이말은  무슨 의미인지요? 

 

생각을 좀 해보고 친구에게 제 생각을 말해주려고 해요.  지지 한다고  해줄지  정리하라 해줄지..

제 친구가 상처받지 않고 행복하길 바르는 마음으로 제게 고민을 털어놓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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