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놀이터에 검정색 푸들을 놓고 갔어요
몇시간전부터 놀이터에서 한쪽만 바라보고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패딩은 입었는데 목줄도 없고 느낌이 잃어버린 강아지가
아닌것 같아요.
근처 당근도 올려보았지만 찾는이도 없고
동네 주민들이 여기저기 강아지 본적있냐 물어보고 다녔지만
처음 본 강아지예요.
너무 얌전하고 약간 나이가 있어보여요
혹시 분실된거면 주인이 찾을수있는데
목줄도 없네요.
주문이 경비실에 맡겨놨는데
경비실에서도 119로 연락했더니 112로 하라고하고
112로 했더니 구청으로 하라고 하고
구청으로 연락하니 지금은 연락할곳이 없다고하고..
경비실아저씨가 박스에 넣어놨는데 곧 어디로 보낼것 같아요ㅜㅜ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