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셋이고요
부모님 전문직에 연금이 800이상...
근데 나르도 있고 인팁도 있고 거의 히키고모리도 있어요
온 가족이 모이는건 일년에 두세번 될까말까...
자매끼리도 전화도 안해요
전화하면 누구 돌아가셨나 깜짝 놀라는 정도
사위들은 코로나후에 만나서 우리가 얼굴본지 몇년 됐더라...하고 인사하고
사촌들은 어색해서 말도 안함
심지어 어느애는 사촌누나 이름을 모름 ㅠ
20년쯤 전에 자매가 부모님 칠순이라고 놀러가서 대판 싸운후엔 여행도 절대 안해요
그게 최초이자 최후의 여행 ㅠ
글쓰다보니 참 콩가루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