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출산율저하는 맞벌이는 애 키울여건이 안되기때문이예요.

남녀 평등, 반반 결혼, 하면서 결혼하자 마자 아이 가지고 견디다 못해 퇴사하면

남자들 사이에 퐁퐁남 이라고 위로 아닌 위로 받는 세태

그러면서 절대 육아 가사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자기일이 아니라 도와준다는 개념 가지고 있는 세대

여자들만 죽어나는 세대예요.

 

예전에는 얼마나 힘든지 몰라서 견뎠다가 퇴사하거나

아님 어쩔 수 없이 울며 울며 견디다 지나갔지만

요즘은 인터넷 발달로 선배가 후배에게 너무나 자세히

가르쳐주거든요.

지옥을 통과하는 기분이라 후배에게 미리 대비하라 가르쳐주지만

후배들은 듣다보면 질려서 그냥 딩크하고 싶어하는 거죠.

아님 아이가지고 퇴사하거나.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한사람 직장 다니는 월급 수준으로 퍼붓지 않는 이상 

아이 안가져요.

아니 못가져요.

 

게다가 우리 윗세대들 중에는 황혼 육아로

그나마 직장맘들이 견뎠는데

여기서도 당당히 황혼 육아 절대 못해준다는 기조가 만연한데

그럼 직장맘들은 맘 놓고 아이두고 직장생활 못하죠.

 

시터 고용한다면 되는데 시터 역시 직장인

야간하게 되거나 특별히 아프게 되거나 하게 될때

도와줄 수도 없고

아이가 아파도 시터역시 부모에게 전화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직장다니다가 뛰어 갈 수도 없고 월차 반차 내는것도 하루이틀이죠.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할 수 있게 바꾸고

72시간 개뿔 주 4일 근무체제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절대 출산율 늘어나지 않아요.

 

내가 직장 생활하다 죽겠는데 거기에 더해 애를 어떻게 낳아요?

인간이 로봇인가요? 24시간 풀로 가동하게....

 

그리고 회사에 육아 출산이면 축하는 하지만 대체 인원이 바로 바로 투입되어야 하는데

절대 투입 안시키니 육아 출산 하는 직장인들은 눈총받다 못견뎌 스스로 그만 둘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육아, 출산 갔다오면 자리가 없거나 이상한 부서로 옮겨 놨거나....

 

제발 탁상공론하지 말고 제대로 출산 육아 정책 좀 세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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