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를 구성하고있는 대다수 나이든 사람들과
애를 실제로 낳는 젊은 사람들의 현실 인식이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어서에요
예전엔 아이가 필수재였죠 의식주만큼이나
한 가정에 하나 이상 반드시 있어야하는 것!
어떻게든 가져야만 하는 것이기에
정부에서 보조를 해주면 되는거라 생각한거죠
지금도 그럴거라 착각하는거고요
그러나 20, 30대한테 아이는 더이상 필수재가 아니라
사치재에요. 샤넬이나 에르메스... 벤츠나 그랜드피아노랑 같은 선상에 있는거에요
정부지원금 받아서 샤넬 사는 사람 있어요?
한달에 10만원 줄테니 람보르기니 사라고하면 누가 사요?
애초에 저출산 문제는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안돼요
왜냐면 출산과 양육이 개별 존재로서 인간에게는 무조건 손해거든요!
한달에 얼마 줄테니 애 낳아라.. 하면 애 낳아서 나가는 비용 계산기 두들기게되고 어? 정부에서 아무리 보조금 받아도 마이너스네... 안낳아 하는거죠
사람들이 애를 낳게하려면 명품 회사랑 똑같은 전략으로 나가야해요. 이성을 마비시키고 감성을 활성화해야함.
명품가방 살 때 원가 따져가며 사는 사람 없잖아요?
럭셔리 브랜드에 가성비 요구하지 않잖아요
애 낳아서 키우는 가정이나 부모를 엄청 띄워줘야해요
마치 돈이 많고 여유로워서 애를 낳은 것처럼...
애 둘 유모차 밀고 지나가면 사람들이 뒤돌아보게요
와 저 집은 애를 둘이나 낳았네... 되게 여유롭나봐
이런 소리 나오기 시작하면
한국사람들... 아무리 없이 살아도 애 하나는 무조건 낳습니다
애가 있다는거 자체가 부의 상징으로 만들어버리면요
지금처럼 애낳으면 보조금 준다?
오히려 없어보이고 가난해보여서 더 싫어해요
요즘 MZ들 심리를 파악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