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일수도 있고 한 일인거같아 그냥 저냥 있는데요.
뭐냐면..친오빠의 아들인,제게는 조카인 남자아이가 있습니다(저는 그 아이에게 고모예요)
다름이아니라 지금 전역이 그리 오래 남지않은 현역군인인데요..
문제는 고모인 제게 너무 자주 연락을 해온다는겁니다...이 글 보시는분들 다들 이렇게 생각하실거예요..조카가 고모한테 연락 자주하는게 무슨 문제?? 라고요..
저역시 처음엔 반가웠죠.
전화도 카톡도 모두요.특별한 내용은 없어요
그냥 일상사 묻고 내용들입니다.
제가 특별히 얘한테 잘해주는건 없어요ㅜ
아주 가끔 용돈 한번씩 주고
얘기 들어주는 정도뿐이죠.
제가 젊은 고모도 아니고 나이가 50인 고모예요ㅜㅜ 저도 늦은 나이에 아들 낳아서 이제 초등다니는 애라 손이 많이 가서 저녁 시간은 바쁜데..카톡이나 전화가 와요ㅜㅜ
너무 자주 톡이 오고하니 질린다고해야할까요ㅜ 조카야 미안ㅜㅜ 이런 표현을 해서ㅜㅜ
하지만 솔직한 제 마음은 그래요.
지네 엄마나 아빠나 친구들이나 동생들한테 더 자주하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 여러분들이라면
어찌하는게 현명한 방법 일까요??
혼자 고민을 해봐도 답을 모르겠어요.
답을 안해주자니 미안하고
연락 좀 그만해라라는 말은 더더욱 못할거같고ㅜㅜㅜ 암튼 고민 같지않은 고민이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