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 기말 시작이 어제부터였어요.
매일매일 시험 결과에 따라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네요.
올해들어 최고로 열심히 했는데 점수는 ..ㅠ
왜 학원서는 잘 하는데 시험은 못 볼까요.
열심히 하는데 점수가 안나오니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일지.
친정엄마가 김치 가지고 오셔서 어디 좋은 카페 가자고 그러시는데 만사가 다 귀찮고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요. 말도 하기 싫고. 엄마가 눈치채셨는지 빨리 간다고 가셨는데 그것도 괜히 미안하고.
고등엄마들 다들 피곤하신가요? 제가 너무 아이에 온신경이 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