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카카오 김범수, “괴롭다”, “사명 바꿀 각오로 변화”

오래 물리신 주주분들 힘내세요.

안 던지고 끝까지 가져가실 분들에겐 희망의 기사.

물타기 할까 생각도 드네요.

 

카톡도 이름 바뀌나…“괴롭다” 고백한 김범수 “사명 바꿀 각오로 변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28413?sid=101

“창업자로 진심 사과…근본적 변화 시도할 것”

 

검찰 수사 등 창업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의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1일 “새로운 카카오로 재탄생해야 한다며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창업자는 “‘무료로 서비스하고 돈은 어떻게 버냐’는 이야기를 들었던 우리가 불과 몇 년 사이에 ‘골목상권까지 탐내며 탐욕스럽게 돈만 벌려한다’는 비난을 받게 된 지금의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도 했다.

김 창업자는 “우리를 향한 기대치와 그 간극에서 발생하는 삐그덕대는 조짐을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된 데 대해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카카오는 근본적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김 창업자는 “새로운 배를 건조하는 마음가짐으로 과거 10년의 관성을 버리고 원점부터 새로 설계해야 한다”며 “부분적인 개선과 개편으로는 부족하다. 과거와 이별하고 새로운 카카오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쇄신위원장으로서 의지를 갖고 새로운 카카오로의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며 “항해를 계속할 새로운 배의 용골을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새롭게 설계해 나가겠다. 카카오라는 회사 이름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