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산소를 찾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버지가 주신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큰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가 제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는 힘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보고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
아무리 칠흙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습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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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