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래와 나 보는데 너무 화나네요..

키스카 라는 범고래 이야기 너무 슬프네요.

마린랜드의 좁은 수조에 갇혀 자식들 모두 먼저 보내고

의지하던 사육사마저 해고당해서

혼자 수조에서 11년을 갇혀 사는데

극한의 외로움으로 죽은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고 스스로 수조의 날카로운 부분에 몸을 부딪혀 자해를 하네요..

결국 올해 3월 11년 동안 그 지독한 외로움에서 벗어났네요..

인간의 잔혹함과 오만함에 분노가 치미네요..

롯데월드 벨루가도 하루 빨리 방류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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