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제주에 예쁜 집 지어서 펜션하며 사는거였는데요

제주에 단독게스트하우스 예쁜 곳 많잖아요

코로나때는 인기있는 곳은 1년내내 풀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쁘게 집 2채 지어서 하나는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하나는 우리가족 살면서

노후를 보내는 계획을 세워본적이 있는데요

코로나끝나고 나니 제주도 관광객이 확실히 많이 준 것 같아요

2년전만 해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풀북인 단독펜션이 있었는데

제주 돌담집을 고급스럽게 리모델링한 먼 바다뷰 독채펜션이거든요.

지금 보니 다음달에 3~4일밖에 예약이 안되어 있어요. 그다음달부터는 거의 다 비어 있구요

이렇게 예쁜 곳도 예약률이 저정도이니...코로나때를 기준으로 하면 안되는거였구나 싶네요

새롭고 예쁜 단독게스트하우스는 계속 생겨나고...

관광객은 예전과 달리 줄어들고 있어서 예쁘게 준비만 해두면 풀북 될거라는 환상은 버려야할것같아요. 

암튼 버킷리스트 수정 중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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