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시부 칠순기념 일본여행간다는데 기분이

시집손절했고(당했고?)

남편이 시부칠순기념 여행으로 2명해서(남편.시부)

일본 간다고하는데, 왜이렇게 화가나는지요.

연말~연초 3박 4일에서 450정도 생각한다하는데

머리로는 당연히 가야지 하지만,

부글부글 화가ㅠㅠ왜일까요?

저랑은 안갔고 못갔어요. 먹고사는거 급하고

애키우느라 힘들어서요. 남편 돈 잘법니다.

저는 잘 못벌어요. 그 이유로, 주눅들어서 말로는

나는 여행안가고싶다. 자기 집이랑 같이 가고,

시부 보내드려라고 했어요. 난 귀찮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도 가고싶은데 양보하고 못갔고

시부는 여기저기 잘 다녔어요. (해외)

저랑 남편은 주말부부라서 주말에 제가 애랑 

기차타고 맨날 내려가서,  길에서 시간 다보내고

그렇게 우리 원가족은 주말의 여행으로 끝내면서

시부랑은(정확히 나에게 못되게 한)  비싸게

해외간다고하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시집은 부자아니고

오히려 극서민층인데 해외 여행좋아해서 많이 다닌편이고요. 솔직히 돈달라고 안하시지만 

차라리 선물로 500을 준다고하면 차라리 나을거같기도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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