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선교사 왈
조선은 여자들이 길쌈이든, 밭일이든 해서 집안 먹여 살리고
남자들은 누워서 담배나 태우고 했다네요.
저는 그 얘길 듣고..에이 설마 다는 아니겠지 했는데,
오늘 유튜브를 보는데 탈북 여성 분이 북한은 여성이 가장이라는 거에요.
남자는 당 활동이나 허울 그럴싸한..실제로 돈 되는 일은 안하고
여자들이 장마당에 물건 내다팔고 경제활동 해서 가장이라구요. (실제적인..이란 단서도 안 붙임. 그냥 북한에선 여자가 가장이에요. 라고 단언함)
우리 윗세대 어르신 보면 밭일 하다 진통 와서 밭에서 애 낳았다..는 일화도 많이 들었었고.
그러고 보면 한국에서 남자가 일해서 돈 버는 개념도 근대 이후에 생긴 거구나 싶어 너무 신기하네요.
그 전엔 유교랑 제사로 가스라이팅해서 남자들은 타고난 귀족 신분으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그저 누리고 여자는 집안일출산 육아에 경제활동까지 노예처럼 굴렸구요.
얼마 전 82에서 본 글처럼 남자들이 제사장 권력 가지고 유교사상으로 여자를 노예로 부린 게 맞다고 봐요.
현재는 그 가스라이팅이 깨지니 더 이상 지속이 안 되는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