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알바 그만둔 후

알바 그만두고

아무리 생각해도

팀장이 하는 짓이 잘못되었다고 느껴

이사님께 연락해서

팀장이 하고 있는 일

간략하게 톡으로 말씀드렸다

(당근으로 간 알바라 당근톡만 알아서)

 

이사님께 내가 출근 안한 날 말하고

실출근 일수만 입금 부탁드리니

알겠다고 말하시고

더 하고 싶은말 있으면

전화하라면서 전화번호를 톡으로

알려주길래 (구질구질하게 구구절절 말하기 싫어서)

됐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말았다

 

그런데 어제 팀장이 전화를 했다

입금됐다며 3일치 토해내란다 (나한테만 이런다 )

나는 정확히 2일 빠졌는데 ..

3일치.. 뭐지 싶었다

 

그래서 

이사님께 실출근만 입금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반영 안됐냐고 확인해 보시라 했다

(아마 얼마 입금된지도 모르나 보다

저번달에도 얼마 입금됐냐고 직접 물었었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엮이기 싫다! "

단호하게 말해줬다

 

팀장이 이사님께 확인해 보겠단다며 끊었다

 

팀장이 일머리가 좀 없고

팀원들한데 막 휘둘리고

약강강약이라

이사님이 그리 좋아하는 거 같지 않던데

 

전화끊고

차단해 버렸다.

 

소소한 불쾌한 에피소드 적자면

한다발인데

참는다

그래서 그만뒀고!

나한테 어떻게 연락할 수 있지? 

너무 철판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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