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는 부분이 찡했어요.ㅜ
동엽이 소라에게 지금 키우는 애견은 무슨 종류인지 묻고 연인 시절 이소라가 키우던 페키니즈? 장꾸? 이름까지 기억하며 몇살까지 살다가 갔냐고 묻는 장면이 가슴 시리면서도 따숩고 그렇더라구요..
개가 동엽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이소라는 신동엽에게 너의 아이들은 어때? 너도 재밌고 너의 와이프도 유머러스하다고 들었는데 너의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이야? 묻는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어떤 기분이었을까.. 신동엽 이소라처럼 괜찮은 사람들의 쿨한 연애담 보니 부럽기도하고 여러감정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