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번 패키지 를 방콕 파타야로 갔었는데
팀원이
저의 가족과 두 커플이었어요.
알고보니 자매가 남친?남편? 들과 함께 여행왔는데 남자분들 인상이 장난아니고 한덩치 하는데 고야드 파우치에 험악해보여서 내심 긴장했었죠. 여자분들도 그닥 차분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어쩌나 했는데
반전인게 여행 내내 이 분들 얼마나 조분조분하게 말 하고 요조숙녀들에 남자분들도 점잖고 심지어 수줍어하고 매너가 엄청 좋았어요. 전주 분들이라 그랬던 것 같은데 전주 이미지가 좋아 질 정도였어요.
이분들과 기념 사진도 찍었었는데..
오히려 말많고 질문많은 남편 쉴 새 없는 질문으로 가이드의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빌런으로 등극했었구요.
동남아 패키지는 가성비 좋은거 사실인 듯 해요. 3박4일에 먹고 자고 비행기까지 다 커버되고 얼마 안냈어요.
아래 최악의 패키지 보고
생각나서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