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원어민 선생님 소개 받아서
여러명 인터뷰 하게 되었는데요
그중 한 선생님이 워낙 맘에 들어서
(영어 발음, 아이 대하는 태도, 기본 에티켓)
그 선생님만 픽업이랑 라이드 해줬어요
차로 2-3 분 거리..
지하철역에서 저희 집까지 걸어서 10분
정도인데
저희 집이 대단지라 찾아오기 힘들거 같아서
해주고 인터뷰 했는데
진짜 만나보니 여러모로 맘에 들었어요
과외비도 후불로 달라 하고
페이도 과하게 안 부르구요
돈에 눈멀어서 한국 학생들을 돈으로만
보는 그런 스탈의 원어민은 아닌 느낌이
들었어요
솔직히 그런 스탈 원어민은 많이 봤고
한국인 교포들도 돈 밝히는 선생들도
많이 봐서
뭐 외국인 사대주의 이런건 아닙니다
저도 유학생활 했었고
라이드 이런건 많이 주고 받았지만
제가 백인들을 라이드 해준 경우는
없었어서
미국 백인들의 라이드 문화를 잘 모르겠어요
라이드 해주면 특별히 고마워 하는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인데
라이드 해주고 우리 아이한테 애한테 조금이라도
도 신경 쓰는 걸 받는다면
라이드 해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첫날 해줬을땐 그 미국 선생한테
Special hospitality 고맙단 이야기
들었고 많이 고마워 하는 느낌 받았거든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0 분 거리
픽업이랑 라이드 매번 해줄까요?
아님 픽업은 시간 맞추기 힘드니 집 갈때 라이딩만 해줄까요?
사실 픽업은 주차도 힘들고
대신 집 갈때 라이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이유는 단지 내 아이한테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달라 마음이에요
과외 선생한테 과일 내주는 엄마 마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