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인데 직장다니는 이유가
확실히 돈벌고 나중에 푹쉬려고요.
면허증 있어 돈 아쉬우면 나이들어
일하러 나갈것 같아서
진짜 출근하기 싫은거 억지로 해요
일도 친절하게 실수없이 잘하려고 하는 이유가
불친절하거나 실수하면 그거 수습하느라
편하게 쉬지 못하니까 그래요.
쉬는 날에도 7시에 일어나서
집안일 다 해요.
집안일을 다 해놔야 편히 하루종일 누워있을수 있죠.
아침에 김밥 열줄 싸서 식탁위에 올려놓기도 해요.
하루종일 오며 가며 먹고
나 부르지 말라고요.
그리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앉아 있으면 인생을 낭비하는것 같아서
아까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