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먹고 좀 쉬다가 양치하고 공부할것 조금만 하고 저녁먹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말해도 안듣고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 초등아이는 어째야하나요? 실랑이할 기운 없어서 그냥 여러번 얘기하다가 넘어가면 자기전에 겨우 문제집 풀기시작해서 늦게 자기일쑤고 아니면 제가 버럭하거나..둘 중 하나인데 하루하루 에너지 빠지네요ㅠ 어제는 엄청 혼내서 울고불고 하더니 하루지나니 또 장난치며 살살 약올리고...진짜 심장도 두근거리고 힘들어요. 친정엄마는 한창 그럴 나이라고 놔두라고 저보고 유난하다는 식으로 하는데 하루1시간정도 영어수학 풀리는게 많은건 아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