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장체험 학습 가는 중학생 아이입니다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얘기하다가
일정표를 파일로 받았다고 하길래
그 파일 보내달라하니까
내가 가는데 엄마가 일정 알아서 뭐하게
이러네요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 정떨어지게 하고
밉게 굴어서 최대한 대화 안하는데
또 저런식으로 말하네요
사춘기 자녀들 말 저렇게 밖에 못하나요
내 자식이지만 정말 꼴보기 싫은 요즘이에요
네가 아무리 사춘기여도 부모에게
예의 갖추라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툭툭 함부로 말하고 문쾅쾅 닫고 못고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