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떠보니 7시33분.
소리질러 애깨우고
애는 눈꼽떼고 양치하고 체육복입고
저는 냉장고에 넣어둔 간식 가방에 넣어주고 눈꼽떼고 옷꿰입고 빗 주머니에넣고
7시38분에 집에서 나가서
뛰어가면서 머리좀 빗질해주고
7시42분에 도착하는 스쿨버스타고 학교갔어요.
빈속으로 갔는데
체육복바지 주머니 밖으로 뒤집혀나와있었던거
매무새 단정히 못해주고간게 찜찜하지만
그래도 넘 뿌듯하네요.
딸 미안해 엄마 늦잠 안잘께
작성자: …
작성일: 2023. 12. 06 11:30
눈떠보니 7시33분.
소리질러 애깨우고
애는 눈꼽떼고 양치하고 체육복입고
저는 냉장고에 넣어둔 간식 가방에 넣어주고 눈꼽떼고 옷꿰입고 빗 주머니에넣고
7시38분에 집에서 나가서
뛰어가면서 머리좀 빗질해주고
7시42분에 도착하는 스쿨버스타고 학교갔어요.
빈속으로 갔는데
체육복바지 주머니 밖으로 뒤집혀나와있었던거
매무새 단정히 못해주고간게 찜찜하지만
그래도 넘 뿌듯하네요.
딸 미안해 엄마 늦잠 안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