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친정엄마가 인터넷으로(*데홈쇼핑) 수영복을 사달라고 해서 주문해드렸어요.
주문 후 4일째 배송이 안 되어서 기다리던 중 지금 막 주문취소문자가 왔습니다. 물건이 품절이라면서 5일후 환불하겠다고 하네요.
엄마한테 주문취소되었다고 말했더니
그런게 어딨냐며 '애초에 주문 안한거 아니냐'며 노발대발하시네요.
무조건 거짓말이라며 주문 안한거라고 화를 내는데 말을 듣지도 않습니다.
주문내역, 환불문자 모두 캡쳐해서 보여줬는데도
'지난주 주문결제했는데 어떻게 취소되냐, 살며 그런경우는 본적이 없다' 며 저를 사기꾼 취급합니다. 심지어 제 카드로 결제했는데도 말이죠.
방금 문자왔는데 '앞으로 인연을 끊자'하시네요.
나. 정말 억울해요.
내가 뭘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