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본 여행 글을 읽다가 ..

댓글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거나 하는 글을 보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올립니다. 

 

청산된 과거가 아니고 일본의 역사왜곡은 현재 진행형이니  나의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지 말아야 하며 , 청산될때까지  절대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만행

1.      관동대지진 학살 : 1923 년 발생한 대지진으로 혼란스러워진 민심을 잡고자 “ 자경단 ” 그룹 형성하여 조선인을 대량학살 -> 3 일만에 6 천명에 가깝게 죽어나감

: 일본은 이사건을 은폐하였고 피해자 수를 줄여 발표 및 기소된 사람도 ‘ 증거불충분 ’ 으로 모두 무죄판결됨

2.      귀무덤 코무덤 : 교토에 9m 의 무덤이 있는데 , 코무덤으로 불리다 귀무덤으로 바꿈

è   임진왜란당시 ‘ 도요토미히데요시 ’ 는 조선인의 소나 귀를 베어 소금에 절여오면 벤 수에따라 포상을 내림

: 이렇게 베어간 것을 히데요시 사후 필요가 없어지자 처리하기 위해 무덤을 만듦

3.      731 부대 마루타 : 살아있는 실험체에 탄저균 , 천연두균등 각종 바이러스균 주사 후 결과를 보거나 , 사람을 통째로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리는 행위 , 영하 50 도 이하에서 몇분을 버티는지 등 엽기적인 실험 강행 : 희생된 사람만 3 천명 , 균에 감염된 사람까지 수십만명

: 종전후 731 부대 단 한명도 처벌받지 않았고 , 부대장이었던 이시이시로는 도교대 학장까지 역임

4.      우키시마호 사건
1945 년 8 월 15 일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 한 날 일본으로 강제 징용되었던 약 9 천명의 한국인들을   우키시마호에 태워 부산으로 향하던 우키시마호는 예정 항로를 벗어난 곳에서 일본군 200 여명을 하선 시키고 , 한국인들을 배 밑 선창으로 내려가도록 지시했으며 그 후 세번의 폭발음과 함께 우키시마호는 침몰 .
    : 이 사건으로 약 7500 명의 한국인이 고국의 땅을 밟지 못했고 , 이후 유가족들의 진상규명요구도 무시

5.      콘크리트로 범벅된 국보 :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륵사지 석탑 .
1910 년에 벼락을 맞아 무너진 후 6 층 밖에 남지 않았는데 , 1915 년 일본이 석탑을 수리한다며 콘크리트로 덧씌워버림 . 결국 석탑은 안정성의 문제로 해체 : 일본이 덧씌운 아스팔트는 무려 185 톤에 달함

6.      길목에 버려진 시신 : 상하이 홍커우 공원의 일왕 생일잔치에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 .
현장에서 체포된 윤봉길 의사는 총살형으로 사망 - 일본군은 추운 겨울 윤봉길 의사의 시신을 공동묘지 관리소 가는 길목에 매장하는데 , 이 지점은 쓰레기 하차장이라고 함
  : 윤봉길 의사의 시신은 광복 후에야 박열이 수습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

7.      조선 동물 : 일본은 일본인 이외의 아시아인은 미개하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나머지 아시아인을 짐승 취급함 . - 일본은 오사카 박람회에 조선인 2 명을 전시하고 , 이 외에도 타이완 , 류큐 등에서 데려온 다른 아시아인도 전시함

8.      강제징용 미국엔 사과 :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은   교묘한 말장난을 통해 조선인 강제징용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회피하고 있지만 ,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 그룹은 전쟁포로 신분으로 노역에 동원된 미국인들에게는   직접 90 도로 머리 숙여 사과 .

: 군함도는 극히 일부였으며 , 조선인 징용이 당시로선 합법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인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없고 , 피해보상도 국내 기업에 미루고 있음

9.      위안부 :   물리적 폭력에 의한 연행 , 인신매매 , 유괴 , 취업사기 등으로 일본군 ' 위안부 ' 가 되었으며 , 하루에 적게는 5 명에서 많게는 60 명의 일본군에게 성폭행을 당함

    : 해방후 전쟁터에 그대로 버려두거나 , 한데모아 죽이기도 하였고 , 힘들게 고국에 돌아온 위안부할머니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

 

이외에도 다수가 있겠으나 , 일본의 어떠한 반성이나 사과를 듣지 못한 상태로 우리가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무 생각없으면 역사는 되풀이 될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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