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아이들 성인으로 잘 키운 40 후반 언니가 별거중인 유부남을 만나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언니의 연애는 늘 언제나 찬성하고 지지헸지만
이번 상대는 별거중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이혼 전이고 20대 아들도 있다는데
동생으로서 언니가 혹시나 나중에 상간녀 소송 같은 일에 휘말릴수도 있고
골치 아픈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조카들한테도 불똥이 튈까봐요.)
상대분이 이혼하고 나서 제대로 만나라고 하는 조언이 언니한테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네요.
(협의이혼을 하기로 했다고 하고 집 명의를 아내에게 넘기는 문제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아무 이야기나 듣고 싶습니다.
언니에게도 보여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