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이세영, 박은빈 배우 좋아한다고 글 썼는데요.
그 연령대의 배우들 중에서 연기 참 잘한다고요.
비슷한 연령대의 남자 배우 중에서
또 되게 관심있고 좋게 봤던 배우가 임시완 배우였어요.
임시완 배우가 가수인지도 잘 몰랐을때 (별 관심이 없었음)
어떤 드라마에서 못보던 인물이 나왔어요
배우는 아닌것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얼굴이었고요.
근데 연기를 꽤 잘하더라고요?
그때 느낌이 웬지 이 배우는 잘 되겠다 싶은 느낌이 왔어요
그러고서 검색해보니 아이돌 가수더라고요.
그 드라마가 '상어'였어요
아이돌 가수치고 연기가 정말 괜찮아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그 후로 종종 드라마 영화 나올때마다 역시 연기 괜찮다라고요.
아이돌이나 가수들 인기있다 싶으면 연기를 많이 하는데
너무 못해서 굳이 연기를 해야 하나 싶은 사람도 있는 상황에
아이돌 가수인데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변호인에서도 좋았고
미생에선 완전 장그레였는데
세상에나 소년시대?
여기서 팡팡 터졌네요
어쩜 사투리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잘하더라고요.
야반도주때 그 눈물씬은 진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