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장실 가긴가는데
먹은거에비해 배출되는 양이 평소보다 적어서
생리하기만 기다렸거든요?(생리시작하면 화통하게 나오는스탈)
근데 아까 냉장고 정리하다 배고픈데
마침 호두정과가 보이길래 그거 한개씩 꺼내먹으면서
냉동실정리까지 했는데
손시려워하며 급히 먹어서 그런지
속이 미식거리면서 배가 살살 아프더라구요?
배가 더 아파지길래 화장실갔는데
속도 더 안좋아지고
밑으로는 큰게 나오는데 설사는아니고
그냥 대량쾌변이 계속 나오는데
위로는 토할껏같고(노로 무서워서 굴도안먹었는데 이게 뭔일)
근데 더 이상한건 양손이 저리는데
진동벨 들고있는것같이 심하게 저리더라구요.
일단 배는 괜찮아졌지만
기력을 다해서 일단 토할 기운도 없어서 침대까지 기어와서 누웠는데
손은 계속 징징징 울리다
한 5분? 10분? 그러다 손도 괜찮아지고 토하고싶은것도
말짱해졌어요!
그리고 바로 생리가 시작됐는데
이거 왜그랬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