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피프티 키나가 정산금 받은 걸로 적십자에 천만원 기부했대요.

자립청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네요.

키나 어머님이 어트랙트 영상에 달았던 댓글보고 마음이 갔었는데 재능도 있고 글도 잘쓰고

반듯한 친구더라구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키나 엄마예요.  전대표님께 갈거예요. 자식을 잘 못 키운것 같아요.

이말이 가슴을 징~하게 울렸다죠.

자식이 잘 못된 길로 가도 부모가 이렇게 정신줄 잡고 아이를 다잡아주면 되는거죠.

다른데서 글을보니 키나는 관계자들도 좀 다르게 봤대요.

연습생 생활이 너무 길었고 그 경우 그대로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데뷔의 기회를 잡았고

어떻게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을 거라고,

메인인 친구들이 나간다는데, 가면 활동할 수 있다는데 나는 안 간다고 못했을거라고

안타깝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니 멤버들 한테 무릎 꿇어가며 돌아가자고 빌었겠죠.

키나 같은 장수생이 데뷔한 경우엔 멤버들 엄청 어르고 달래고 한대요.

그만둬서 그룹깨질까봐서요.

키나, 랩 실력 엄청나고 노래도 잘해요.

예쁘게 보여서 같이 예쁘게 보자고 글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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