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65123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게임 캐릭터의 이른바 ‘집게손가락 논란’이 음모론에 불과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엔버) MV 콘티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뿌리의 다른 영상들도 남성 감독이 연출하고 그린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넥슨이 남초 커뮤니티 주장에 따라 엔버의 손가락 모양을 ‘남성혐오’로 규정하자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사무실로 찾아오는 등 위협했고, A씨를 포함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퇴사 소식이 담긴 2차 입장문을 냈다는 게 뿌리 측 설명이다. 총 매출의 80퍼센트를 쥐고 있는 원청사에게 ‘납작 엎드리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고도 했다.
뿌리 측은 음모론에 반박할 자료가 “차고 넘치는”데도 여론과 넥슨의 압박에 입을 열지 못했다고 했다. 원청사는 해명의 기회를 주지 않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미 심판이 끝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용기를 낸 이유에 대해 뿌리 측은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고 했다
ㅡㅡ
페미가 혐오표현으로 집게손 넣었고
이미 뿌리가 인정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와서 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