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등결정 부모가 하시나요?

아이가 원하는게

딱히 없고 공부도 잘 못해요 

남편은 인문계 가면 어차피 뒤에 있을 바에는 공고 말고 전문 특성화고 를 보내고 싶어하는데 

전문 특성화고라는게 그쪽으로 지금 진로를 잡고 결정하는 부분이라 아이가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보내려고 하니 막막해 하고요

남편은 전문 특성화고에 보내고 싶어하는데 

아이가 자신없어하고 갈팡질팡하니 

지금까지 그곳에 대해 안알아보고 뭐했어

화가나서 저보고 엄마로서 하는게 뭐가 있냐고

버럭 

저는 인문계를 가던 공고를 가던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그 결정을 믿어줘라 

 

남편은 저를 답답한 여자 취급하고

다들 고등을 부모가 다 정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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