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콧방귀도 안 뀌었어요. 그때가 임대차 3법도 도입되고 집값이 미친듯이 계속 폭등할 때였거든요.
이렇게 집값이 폭등하니까 애들은 안 태어나는 거라고 썼더니 애들이 언제 많이태어났냐. 힘든데 뭐하러 애들을 낳느냐. 원래 애들은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낳는 거다. 심지어 국토가 좁으니 애들이 안 태어나면 더 좋은거 아니냐. 이랬거든요. 근데 그새 3년 사이에 이제 온 나라가 애들한테 안 태어나는거 걱정하고 82에서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네요.
반3년 만에 분위기 대반전입니다.
그때 이렇게 좁은 나라에 애들은 안 편하는게 답이라고 하신 분들은 지금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어요.
한 20년 후부터는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라는데 이제 은퇴자들만 계속 나오면 세금은 누가 내서 나라가 지탱해 될 수 있을까요.
분명한건 이렇게 세금 내줄 젊은 청년들이 안태어나면 이제 10년 20년 후부터는 노인들에게 돌아갈 복지는 없을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붙잡고 늘어졌던 그 집 한 채만 있어도 세금 많이 나올 거고 건강보험료도 많이 뛰겠죠.
그런데 경제적인 것보다 더 걱정되는 거는 국방도 많이 걱정이 되네요. 나라를 지킬 젊은 남자건 여자건 없겠어요.
그리고 더 직접적으로 걱정되는건
노인들만 많으면 치안문제도 커질 것 같고요.
노인 대상 범죄도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육체적인 범죄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같은 디지털 사기범죄도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한번도 살아보지 못한 시대가 펼쳐질 것 같은데 아직도 우상향 설교하고 미래 볼줄도 모르고 젊은 사람들 영끌 시켜서 내 집 값 유지하겠다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어리석어요. 그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이제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